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비긴 어게인 (문단 편집) == 한국어 더빙 == || {{{#!wiki style="margin: -5px -10px" [youtube(Vw7W56Id9Ug)]}}} || {{{#!wiki style="margin: -5px -10px" [youtube(LUpjQo3AqQs)]}}} || {{{#!wiki style="margin: -5px -10px" [youtube(4ZQzWSz0Jxs)]}}} || || {{{#!wiki style="margin: -5px -10px" [youtube(0wtzB9jw-WA)]}}} || {{{#!wiki style="margin: -5px -10px" [youtube(G857u1fQ_YU)]}}} || {{{#!wiki style="margin: -5px -10px" [youtube(PHt2ScWO46c)]}}} || || {{{#!wiki style="margin: -5px -10px" [youtube(p2iZpJCHUTk)]}}} || {{{#!wiki style="margin: -5px -10px" [youtube(Tt1j3GbqdNw)]}}} || {{{#!wiki style="margin: -5px -10px" [youtube(3mVnarloAwM)]}}} || 2015년 9월 29일 [[MBC]]에서 [[추석]] 특집 외화로 방영하며 더빙에는 [[무한도전]] 멤버들이 참여했다. 편성표 상 사골을 끓여서 그나마 명절 특선 영화 구색을 갖춘 KBS, SBS, EBS와는 달리 '''이번 추석때 MBC가 방영하는 영화는 이 작품 하나 뿐'''이다. [[http://haws.egloos.com/2193510|#]] 또한 현재 MBC가 자체 더빙한 마지막 외화이지만 무한도전 멤버들이 참여했기 때문에 실질적인 마지막 MBC 자체 더빙작은 2013년 설날에 방영한 [[세 얼간이]]다.[* 이후에도 2016년 설에는 외주 더빙한 [[캡틴 아메리카: 윈터 솔져]]가 유일한 특선 영화였고, 2016년 추석에는 지상파 3사중 유일하게 특선 영화를 편성하지 않았다.] 방영에 앞서 9월 26일 [[무한도전/2015년|무한도전 주말의 명화 특집]]을 통해 무한도전 멤버들의 오디션 및 더빙 과정이 방송을 탔으며 멤버들 중 정형돈은 [[폐렴]]으로 입원한 관계로 불참했다. [[http://entertain.naver.com/read?oid=109&aid=0003166749|무한도전 측이 밝힌 입장]]에 따르면, 원래 비긴 어게인은 추석 편성 예정이 아닌데다 MBC측에서 비상 상황을 대비한 예비 편성으로 상영 라이센스를 구매해두었던 것으로, 이러한 상황 발생시 자막 방영으로 예정되어 있는 것을 무도 측이 편성국에 제안하여 더빙 방영으로 바꾸게 되었다고 한다. 일부 [[성우 덕후|성덕]]들은 무한도전이 [[연예인 더빙|성우들의 밥그릇]][[무한도전/논란/프로그램 내#s-22|을 뺏는다]]는 반응을 보였는데, 애초에 무한도전이 아니었으면 MBC는 비긴 어게인을 그냥 자막 방영하거나 아예 편성하지 않았을 것이다. 성우 공채 중지한지 10년이 넘은, 지상파에서 제일 더빙에 관심없는 MBC인지라[* [[KBS]]는 그래도 레옹, 워터 디바이너, 아메리칸 셰프, 패딩턴 총 4편의 외화를 더빙으로 방영했다.] 추후 외화 더빙을 편성할 거란 기약도 없다. 한마디로 뺏을 밥그릇 자체가 존재하지 않았다. 오히려 앞서 서술했듯 무한도전이 비긴 어게인의 더빙에 도전하지 않았더라면 MBC는 비긴 어게인을 그냥 자막으로 방영했을 것, 즉 '성우들을 일절 기용하지 않았을 것'이며, 따라서 오히려 '''무한도전이 이 영화 더빙에 도전함으로서 성우들에게 일거리를 만들어준 것이다.''' 베테랑 성우들이 무도 멤버를 지도하는 등 적극적으로 참여한 이유가 바로 이 부분에 있다. 그리고 무한도전이라는 인기 프로그램이 성우라는 직업의 정확한 역할과 특성 등을 대중에게 재조명시켜 주는 순기능도 했다. 따라서 성우 팬들이 주장하는 비성우 더빙의 폐해와는 전혀 다르다.[* 무한도전에 출연한 안지환도 더빙물이 많이 줄어들었다는 언급을 한다.] 9월 29일 뚜껑을 열어본 결과는 방송에서 보여준 기대치에 비해선 다소 부족했다. 방송에서 칭찬받던 [[하하(가수)|하하]]는 초반엔 잘 이어나갔으나, 10시간이나 되는 긴 녹음 시간+많은 대사량을 못 이겨내고 후반부로 갈수록 힘이 빠졌고[* 전문적인 발성도 제대로 익히지 못한 상태에서 특유의 긁는 목소리만으로 자기보다 목소리가 굵고 나이 든 배우의 톤을 재현하려다 보니 한계가 있었다. 음색도 다소 젊은 것 같다는 평도 많다. 이 때문에 정준하가 이 역을 맡는 게 좋았을 거라는 의견도 있었다.] 멘토인 [[안지환]]의 톤을 그대로 따라간데 대해 차라리 오디션 때 보여준 본래의 톤이 훨씬 낫다는 평을 들었다. [[유재석]]은 첫 등장시에는 특유의 부드러우면서 세련된 음색이 어울린 듯 싶었으나 연기면에서 감정씬이 무미건조하다는 평가이며 그냥 유재석을 보여주었다.[* 특히 데이브가 시상식에서 상받고 수상 소감 말하는 장면은 그냥 유재석이 연예대상 수상하는 것과 같았다는 평이 많았다.] [[황광희]]는 심각한 발연기로 인해 적은 분량의 단역들만 맡았으며[* 분량 수준이 아니라 대사 전체를 합쳐도 1분이 넘기 힘들 정도. 참고로 광희의 주요 배역은 바이올린 천재 말콤과 피아니스트 잭.], [[박명수]]는 방송에서 보여준 불안한 모습을 지운 더빙을[* 박명수가 맡은 조연 및 단역들 중 대부분이 흑인 배우였는데 모두 기대 이상으로 잘 소화해서 무도갤에서 '흑명수'란 별명을 얻었다.], 그리고 [[정준하]]가[* 정준하는 실제로 [[주먹왕 랄프]]에서 랄프 역을 맡았는데 캐릭터가 상당히 잘 맞아떨어져서 호평이었다.] 자연스러운 연기를 보여주며 호평을 받았다. 다만 광희 분량이야 말할 것도 없고, 박명수는 캐릭터가 잘 맞는 편이었고 조연이라 분량이 적어서 티가 별로 안났지 연기력이 좋아서 좋은 결과가 나왔다고 볼 순 없다.[* 무한도전 최하위권인 박명수의 스태미너를 고려하면 하하처럼 분량이 많았다면 퍼져버렸을 확률이 높다.] 그래도 흔히 비성우 더빙하면 떠올리는 [[김원효]]의 [[https://youtube.com/watch?v=YU0PtiLmrhw|토르 마법망치의 전설]], [[지창욱]]의 [[너의 이름은./비판/한국어 더빙|너의 이름은 (한국어 더빙판)]]처럼 못 들어줄 정도의 발연기까지도 전혀 아니었고, 이 둘이 예전에 보여준 더빙 실력을 생각하면 발전이 있었던 건 사실이다.[* 엄청난 연습량과 성우들의 적극적인 지도 덕분에 아예 못들을 정도는 아니고 그럭저럭 들을 수 있을 만한 수준은 되었다.] 물론 정준하는 "[[주먹왕 랄프]]"에서 디즈니의 심사를 당당히 통과해 더빙을 따냈던 경력이 있는 만큼[* 정준하가 LA 디즈니 스튜디오를 방문했을 때 리치 무어가 연기를 칭찬했다. 애초에 디즈니는 엄격한 심사를 통해 배역의 성우를 선정하기 때문에 겨울왕국처럼 중간중간 노래가 들어가는 뮤지컬풍 애니메이션의 경우 안나의 한국 성우 박지윤, 엘사의 이디나 멘젤처럼 목소리 담당이 노래도 잘 하면 같이 쓰지만 그렇지 못하다면 노래 담당도 따로 뽑을 정도로 까다롭다.], 안정된 연기를 보여줬다.[* 정준하의 분량이 하하나 유재석보다야 적었지만 조연 중에서는 가장 많은 분량이었다. 게다가 1인 2역이라 서로 다른 목소리를 내야 했다는 점을 고려하면 정준하에게 주어진 역할은 결코 만만한 게 아니었다. 그럼에도 소화한 것은 멤버들 중 정극 연기 경험이 가장 풍부하며, 강한 체력이 요구되는 뮤지컬을 장기간 해왔기에 10시간에 달하는 녹음 시간에도 제 컨디션을 유지할 수 있었다는 점이 크게 작용했다. 그리고 목소리 연기력 또한 출중해서 스티브와 트러블 검을 들어보면 정준하의 느낌이 안 날 정도다.] 사실상 정극 연기 분야에서는 일반인이나 다름없던 멤버들이 '''고작 일주일만의 연습[* 그것도 일주일을 전부 연습에 쏟아부은게 아니라 원래 본업과 병행하면서 틈틈이.]만 할 수 밖에 없었음을 고려하면 멤버들이 그 짧은 시간에 이 정도 퀄리티라도 낸 것은 절대 가볍게 여기지 않고 진지하고 열정적으로 접근했음을 알 수 있다.''' 또한 무한도전 멤버들 본인들도 연예인 더빙에 대한 논란에 대해 많은 걱정과 긴장, 두려움을 보였으나, 전문 성우들이 많은 격려를 해주었다. 박선영은 '''우리가 개그를 했어도 마찬가지였을거다'''고 했다. 결과적으로는 무한도전이라는 인기 프로그램의 홍보와 멤버들의 참여로 인한 관심 + 유명 영화의 이름값 덕분인지 대체 휴일 심야 편성임에도 광고가 완판되었으며, 방영 직후 멜론 급상승 차트에서 비긴 어게인 OST가 줄줄이 역주행을 했다. 특히 'Lost Stars'는 실시간 차트 6위까지 올랐다. 그리고 인기에 힘입어 VOD로도 출시되었다. [[http://nstore.naver.com/movie/detail.nhn?productNo=1977568|#]] 이는 최초로 비전문 성우가 외화를 더빙한 사례가 되었다. 참고로 무한도전이 최초로 한국어 더빙한 것은 아니다. 2014년 인기작이었기 때문에 [[기내더빙]]판이 존재한다. 물론 기내에서 이미 서비스 종료한지 오래라 볼 방법은 없다.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